KR산업이 시공중인 ‘고속국도 제 29호선 세종~포천(안성~용인)간 건설공사(5공구)’가 지난 11월 30일 한국도로공사 기술심사처에서 주관한 ‘2023년 제 16회 VE 경진대회’에서 시공VE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VE 경진대회는 품질 및 공사관리 등에 대한 창의적인 개선방안을 심사하는 대회로, ‘PILOT터널을 이용한 일방향 굴착 공법’을 적용하여, 부체도로를 설치하지 않는 시공으로 공사 중 소음, 진동 등 피해를 우려한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방향 굴착 방식이 일방향 방식으로 바뀌면서 공기도 대폭 단축되었으며, 원안의 절반에 가까운 비용 절감도 이루어졌다. 이처럼 KR산업은 시공VE를 통해 향후 민원해결 모범 사례를 전파하고 터널 일방향 굴착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해당 사업의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