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산업이 운영 중인 이인/탄천 휴게시설이 지난 5월 22일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갔다. 리모델링 기간은 7월 25일까지로, 연중 휴게소 이용객이 제일 많은 하계성수기 전 준공을 목표로, 공사기간동안 임시화장실과 편의점을 우선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인/탄천 휴게시설은 개소 당시 연간 약 1,900만대 이상이 이용하는 국토의 대동맥격의 천안논산고속도로에 위치하여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많은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이후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화장실 악취문제와 타 시설대비 적은 푸드코트 좌석규모 등 불편사항도 지적되어왔다. KR산업은 ‘23년 휴게시설 인수 이후,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휴게소 내·외부매장을 비롯하여 주방과 화장실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개시하였으며, 7월 25일 재개장을 계기로 하계 성수기 나들이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