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산업은 LH에서 발주한 ‘의왕월암 A-1BL 아파트 건설공사(1공구)’를 지난 12월 11일 수주하였다. 이번 사업은 연면적 87,630㎡,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674호 규모의 아파트를 2.8년간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총 1,060억원이며, 이 중 KR산업 지분은 740억이다.
이번 수주는 종심제 시장이 LH의 기존 발주 목표대비 30%선으로 발주가 부진한 가운데 나온 쾌거로, 올해 입주가 시작된 의왕초평지구에 이은 두 번째 의왕시 공공주택지구 수주이다. 의왕월암지구는 서울시 경계로 반경 약 13k에 위치해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및 지하철 1호선과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며, 3기 신도시 개발사업 완료에 따라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주가 대거 유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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